광주,전남,전북,제주

장석웅 전남교육감 취임 1주년 기자회견[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9. 6. 25. 13:32



장석웅 전남교육감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무상교육지원 등 기초학력 정착 노력

전남교육청이 장석웅 교육감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장 교육감은 이날 오직 아이들만 바라보며 혁신전남교육을 위해 온 힘을 다해 달려왔다며 지난 1년간의 상과를 밝혔다.

도교육청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고등학교 1학년 무상교육을 실현했으며, 중학교 신입생들에게 30만원 상당의 교복비를 지원했다.

오는 9월부터는 고등학교 고교생 2~3학년까지 무상교육 확대를 위해 예산 121억원도 확보했다. 이는 정부에서 밝혔던 고교 무상교육을 2년이나 앞서 추진된 것.

또한 다자녀가정 교복비를 3자녀 이상 중학생으로 확대지급하고 2020년부터는 고등학생 신입생들에게도 무상교복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학교 밖 청소년 등 위기 학생들에 대한 지원도 확대된다. 모든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신장하기 위한 정책도 강화되며, 한글교육 책임제를 운영하고 난독증 치료지원 등 기초학력 정착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참여와 소통의 교육공동체 구현을 위해 전남교육참여위원회를 설치 조례를 제정하고, 전남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참여위원회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학부모의 학교운영 참여를 법적으로 보장하고 지역교육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또 학교와 마을의 상생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마을학교 사업도 확대했다. 마을학교는 지난 20153개교로 시작 현재 116개교로 늘었다.

한편 장 교육감은 이날 차별 없는 교육복지로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을 약속했다. 전남 전체 학교의 절반은 소규모 학교다. 이에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지역과 학교가 상생발전하는 지역공동체 형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원도심 학교, 농촌 작은 학교, 섬 학교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동부권 특수학교인 햇살학교,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민간위탁형 대안학교 설립을 내실 있게 추진한다.

장 교육감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참여와 소통으로 도민과 함께 상생하는 교육자치를 실현하겠다고 주장했다.

우선 지자체와 협력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 간 행정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내실화하고, 교육협력사업 구성단을 구성 최상의 교육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 서비스가 활성화 되면, 상상력과 영감을 불어넣어 전남교육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더보기:  http://www.miraenews.co.kr/news_gisa/gisa_view.htm?gisa_category=01060000&gisa_idx=13152



#장석웅 #전남교육청 #도교육청 #미래교육신문 #미래뉴스 #전남교육 #미래교육 #전남교육감 #장석웅교육감 #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