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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으로 대규모 봉사단이 출동 한다[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8. 5. 29. 12:23



장성으로 대규모 봉사단이 출동 한다

집수리, 의료활동, 일손 돕기 등

장성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국의 대학생과 복지재단 관계자로 구성된 대규모 재능나눔 봉사단이 출동한다.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는 대학생들에게 농촌 거주자들을 위해 재능을 기부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름다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농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농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하는 사업이다.

장성군은 도시 청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를 적극 유치했다.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전국 15개 대학교 동아리의 회원, 다솜둥지복지재단 관계자 등 200여명이 오는 73일부터 6일까지 황룡면 오투(O2)스토리 캠핑장 일원에서 집중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캠프에 참여하는 대학생과 복지단체 관계자들은 황룡면과 인근 지역의 오지 마을을 돌며 집수리, 어르신 마사지, 의료 활동, 벽화 그리기, 마을청소, 일손 돕기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장성군 관계자는이렇게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우리 군을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귀한 손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봉사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농촌재능나눔활동지원사업평가회에서 전국 88개 지자체 및 단체 중 3위로 평가받으며,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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