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교육지원청 아쿠아플라넷 진로멘토링 운영 및 여수학부모회연합회 총회 개최[미래교육신문]

여수교육지원청 아쿠아플라넷 진로멘토링 운영

[여수=오나연기자]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아쿠아플라넷 여수와 협력해 지난 15일 백초초등학교 5, 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2024. 아쿠아플라넷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쿠아플라넷 진로 멘토링'은 해양관광 도시인 여수의 학생들이 해양자원과 해양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분야 진로·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지역 우수 기업인 아쿠아플라넷 여수와 여수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운영했다.

아쿠아리움에서 근무하는 현직 아쿠아리스트와 학예사가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15개 학교로 직접 찾아가 △아쿠아리스트의 업무와 진로를 탐색하는 아쿠아리스트 멘토링 △아쿠아리움의 전시와 교육을 담당하는 학예사 진로체험 △해양환경과 해양생물을 구조하는 과정을 배우는 아쿠아러닝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백초초에서는 아쿠아플라넷에 대한 소개와 아쿠아리스트의 일과와 업무·역할에 대한 설명, 해양생물의 관리와 수급, 구조와 치료 등에 대해 설명했고 다양한 영상 자료와 퀴즈를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쿠아리움은 자주 가봤지만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알게 돼 좋았다. 아쿠아리스트가 해양생물들에게 먹이도 주고 건강관리도 담당한다는 것을 알게 됐고 해양환경보존과 해양생물구조에도 힘쓰시는 부분이 존경스러웠다.”고 말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여수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이 지역에서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여수교육지원청 여수학부모회연합회 총회 개최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 학부모지원센터는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2024. 여수학부모회연합회 총회'를 개최했다.

여수학부모회연합회 총회에서는 ▲2023. 학부모회연합회 활동 나눔 ▲연합회 운영 규정 개정 ▲연합회 임원선출 ▲학교급별 네트워크 모임 등이 진행됐다. 연합회원들은 연합회장 및 유·초·중·고·특수학교 회장 5명을 선출했고 선출된 임원들은 학교 학부모회 간 원활한 소통 및 학부모회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자 역할을 다짐했다.

총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연합회 활동에 참여하겠다. 우리 지역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도 많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학부모의 학교교육참여 확대는 자녀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된다. 연합회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여수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 간의 긍정적인 소통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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