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송학중 ‘희망을 향한 도전 함께하는 마라톤’ 개최[미래교육신문]

성지송학중 ‘희망을 향한 도전 함께하는 마라톤’ 개최

세월호 참사 10주년 안전의 중요성 되새겨

[영광=오나연기자] 성지송학중학교는 지난 10일 세월호 참사 10주년을 맞아 ‘희망을 향한 도전 함께하는 마라톤’을 개최했다.

이번 마라톤은 희생된 학생들을 추모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진행했다.

행사는 묵념과 추모식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이헌준 학생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잊지 않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다짐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세월호 관련 유가족이 직접 부른 노래와 메시지를 영상으로 보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학생과 교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마라톤은 영광 백수해안도로에서 약 10km 코스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맑은 날씨에 노란 리본의 기념 셔츠를 입고 결의에 찬 표정으로 마라톤을 완주했다.

마라톤 대회를 마친 후 한 교사는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에 큰 슬픔을 남겼다. 이번 마라톤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참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안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마라톤 대회를 통해 참사의 아픔을 되새기고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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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송학중 ‘희망을 향한 도전 함께하는 마라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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