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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글로컬 독서인문교육‧미래도서관 모델 개발 ‘박차’...유치원 신규교사 ‘신나는 날’ 운영[미래교육신문]

교육정책연구소 2024. 4. 15. 15:09

전남교육청 글로컬 독서인문교육‧미래도서관 모델 개발 ‘박차’

질문‧융합독서교육 및 토론‧글쓰기 등 ‘학교도서관’ 역할 확대 등 주력

[전남=차승현기자]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독서인문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글로컬 독서인문교육 모델 및 미래학교 도서관 운영 모델 개발에 주력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12일 보성도서관에서 열린 독서인문교육 현장지원단 워크숍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유하고 AI(인공지능)‧챗GPT 등 기술의 등장에 따라 독서인문교육의 새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독서인문교육의 뉴노멀을 설계한다’를 주제로 한 이번 워크숍에는 독서·토론·글쓰기교육, 인문교육 등의 전문가 56명이 참여해 운영 모델 개발을 위한 방향성을 논의했다.

먼저 학교급별 독서인문교육 모델로 △초등은 문제해결력, 비판적 사고력 등을 신장하는 ‘질문교육’ △중등은 인간과 자연, 인간과 사회, 인간과 기술의 관계를 이해하는 ‘융합독서교육’을 통해 글로컬 미래인재로의 역량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된다.

또 학교도서관은 기존 도서, 자료 등을 열람하는 장소라는 틀에서 벗어나 책‧신문 등의 다양한 매체를 매개로 자유롭게 토론하고 글을 쓰는 영역으로 확장을 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독서인문교육 현장지원단은 △학교급별 독서인문교육 운영 모델 △미래학교도서관 운영 연구 개발에 주력하고 기존의 △독서·토론·글쓰기 프로그램 개발 △교원 역량강화 컨설팅 지원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독서인문교육은 우리청의 대표적인 역점 사업으로서 전남교육청의 방향이 대한민국의 독서인문교육의 기준이 되고 있다. 글로컬 독서인문교육의 뉴노멀을 전남교육청이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양궁 남수현‧수영 김민섭 선수 ‘2024 파리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선발전서 두각 나타내며 진출 확정 “좋은 성적 기대”

남수현(양궁), 김민섭(수영) 선수가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한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양궁 남수현 선수는 순천성남초-순천풍덕중-순천여고를 졸업해 현재 순천시청 소속으로 지난 11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4 양궁(리커브)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 결과 파리올림픽 티켓을 거머쥐었다.

수영 김민섭 선수는 여수한려초-여수문수중-여수충무고를 졸업해 현재 독도스포츠단 소속으로 지난달 22일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자 접영 200m 한국 기록을 경신하며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재학생 시절 두 선수를 담당했던 (현)순천여고 교사 정규임과 (전)여수문수중 채철훈 교사는 “재학시절에도 항상 성실하고 모범적이며 후배들과 선생님들에게 사랑받는 학생이었다. 자신의 꿈을 펼칠 파리올림픽에서도 원하는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우리 지역 출신 선수들이 국가를 대표해 파리올림픽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 정말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학교운동부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두 선수의 뒤를 잇는 학생선수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 유치원 신규교사 ‘신나는 날’ 운영

유아교육 동반자 ‘맘컨설턴트’ 만남·소통 화합의 장 마련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12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신규교사 신나는 날’을 운영하고 유치원 교사로서 첫걸음을 떼는 신규교사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신나는 날’은 신규교사 만나는 날, 신이 나는 날, 신규교사 나는 날이란 의미를 담은 행사로 전남 유치원 신규교사들을 위한 축하와 응원을 담은 작은 축제로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김대중 교육감이 함께해 지역의 꿈나무들을 글로컬 미래 인재로 키워나갈 신규교사들을 격려했다. 이어 선배교사들의 축하 영상, 유아교육전공 전문직원들의 응원송, ‘맘컨설턴트’와의 만남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엄마와 같은 마음으로 신규교사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맘컨설턴트’와의 만남은 신규교사들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유아교육의 동반자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을 되새겨보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신나는 날’에 참여한 한 신규교사는 “전남유아교육을 함께 이끌어 갈 동료‧선배들과 소통‧협력할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임용고사에 합격했을 때의 기쁨과 열정을 늘 잊지 않고 제 역할을 다 해내는 좋은 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열 번째 봄, 당신들을 기억하는 마음은 변함없습니다”

전남교육청 세월호 참사 10주기 교육주간 운영 및 추모행사 개최

전남교육청(김대중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4월 한 달을 세월호 교육주간으로 운영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추모행사를 마련한다.

15일 청사 1층 로비에서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아픔을 겪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추모음악회가 열렸다. 6중주 관악 앙상블 팀 음악여행 ‘동행’은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비롯해 차분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위로의 하모니를 전했다.

음악여행 ‘동행’은 “세월호의 슬픔과 고통을 안고 있는 사람들과 여러 소음에 지쳐있는 전남 교육가족들에게 잠시나마 삶의 여유와 쉼을 전해주고 싶다.”고 마음을 밝혔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4월 한 달을 세월호 참사 10주기 교육주간으로 운영하고 △ 4·16 생명과 안전 전남 청소년 작품 공모전 △ 추모 현수막 게시 △ 노란 리본(바람개비) 달기 △ 추모 묵념 △ SNS 추모 등 다양한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참사 당일인 16일에는 희생자를 기리고 안전 사회 구현을 바라는 추모행사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김대중 교육감이 참석해 “기억의 상실을 경계하고 미래의 희망으로 나아가는 사람 중심의 공생 교육의 실천을 다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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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iraenews.co.kr/news_gisa/gisa_view.htm?gisa_category=01060000&gisa_idx=95856

 

전남교육청 글로컬 독서인문교육‧미래도서관 모델 개발 ‘박차’...유치원 신규교사 ‘신나는

전남교육청 글로컬 독서인문교육‧미래도서관 모델 개발 ‘박차’ 질문‧융합독서교육 및 토론‧글쓰기 등 ‘학교도서관’ 역할 확대 등 주력 [전남=차승현기자]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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