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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재활용 책걸상 아프리카 케냐에 지원[미래교육신문]

교육정책연구소 2024. 2. 29. 10:36

전남교육청 재활용 책걸상 아프리카 케냐에 지원

국제와이즈멘 전남지구와 협약 맺고 책걸상 2,000세트 전달

[전남=차승현기자] 전남교육청이 지난 28일 청사 5층 비즈니스실에서 국제와이즈멘 전남지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재활용이 가능한 책걸상 2,000세트를 아프리카 케냐에 지원한다.

국제와이즈멘 전남지구는 와이즈멘의 정신에 따라 저개발국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사업을 하는 비영리 봉사단체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학생들 체형에 맞지 않아 사용하지 않는 것들과 간단한 수리를 통해 다시 활용할 수 있는 책걸상을 수거해 교육환경이 열악한 케냐 붕고마 카운티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 국제와이즈멘 전남지구 회원들은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등 5개 지역 학교에서 재활용 책걸상을 수거해 광양 집하장으로 운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에 재활용 책걸상을 아프리카 케냐에 지원하는 것을 계기로 전남과 케냐 학생들 간 활발한 국제교류가 시작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공생의 글로컬 교육이 실현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 이주배경 학생 학력인정 한국어 집중교육 실시

중도입국 · 외국인 학생 대상 교육 … 위탁교육 기관 공모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4년 이주배경학생(중도입국 및 외국인 학생)과 한국국적 외국출신 학생들의 한국어교육을 위한 ‘한국어교육 예비과정 위탁교육기관’을 공모를 통해 지정한다.

공모기간은 3월 4일부터 8일까지이며 지정된 위탁교육기관은 학교장이 추천하는 이주배경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정(KSL) 기반 맞춤형 한국어교육과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한 한국문화 중심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어교육 예비과정은 한국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 학생들에게 학급 입급 전 집중적인 한국어교육을 통해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남도에서는 처음으로 이뤄진다.

또한, 위탁교육기관의 교육과정에 따라 3개월에서 1년 이내의 집중 한국어교육을 운영하며 위탁교육기관에서의 모든 교육시간은 학력으로 인정된다.

전남교육청은 공모 신청을 한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2~4개 기관을 선정 4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매년 중도입국 및 외국인 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이들의 한국어 사용 능력 강화는 학교 적응력 제고에 가장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과정이다. 이주배경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의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 전남 학생 대입경쟁력 강화 힘 모은다

수시·정시 배치표 개발 TF 및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시스템 가동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일반고 학생들의 균형 잡힌 대학입시 지원을 통한 대입경쟁력 강화에 팔을 걷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27~28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서울·전남 연합 교사들로 구성한 ‘수시·정시 배치표 개발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전남형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시스템 가동을 위한 시연회를 가졌다.

전남과 서울 지역 연합 교사들로 구성된 ‘수시·정시 배치표 개발 태스크포스(TF)’는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 자료를 토대로 수시부터 정시까지 학생 맞춤형 입시 지원에 힘을 모은다.

이날 TF 협의회에서 전남 일반고 학생 8,689명 4만8,006건의 수시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남 학생들은 ▲학생부 교과전형 62% ▲학생부 종합전형 35.9% ▲논술 위주 전형 2.1% 순으로 지원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는 진학상담프로그램 ‘드림플러스’를 통해 전남 일반고 91교 중 86교가 제출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또 최상위권 자연계열 학생들은 전남대 지역인재전형, 고려대 학교장 추천 전형, 조선대 지역인재전형 순으로 지원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대학의 인지도 보다 의학 계열을 선호하는 데 따른 것이다.

이 자리에서 김현석 목포제일여고 교사는 “의대 정원 확대 여부에 따라 수험생들의 의대 쏠림현상이 더욱 심화 될 것이다. 일반학과의 중도탈락과 재수생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남형으로 개발한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시스템은 3월 14~15일 열리는 일반고 관리자 특수분야(진로진학) 직무연수에서 실제 서류 평가를 진행하며 합격률 제고를 위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의 내실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전남 학생들의 대입 경쟁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 내실있는 배치표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내신성적과 수능성적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일반고 수능성적 향상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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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재활용 책걸상 아프리카 케냐에 지원

전남교육청 재활용 책걸상 아프리카 케냐에 지원 국제와이즈멘 전남지구와 협약 맺고 책걸상 2,000세트 전달 [전남=차승현기자] 전남교육청이 지난 28일 청사 5층 비즈니스실에서 국제와이즈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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