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자살 예방의 날 기념 힐링 토크 콘서트 개최[미래교육신문]

광주여대 자살 예방의 날 기념 힐링 토크 콘서트 개최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광산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2023년 생명 사랑 힐링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정신건강 전문가와 함께 생명 존중 및 정신건강 고민을 나누고 나, 가족, 이웃, 친구에 대한 생명의 소중함과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생명 사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힐링 토크 콘서트’에는 100여 명이 넘는 재학생 및 지역 주민이 참여했으며 사전에 생명 사랑 톡(광산ON톡)을 통해 고민을 접수했다.

이날 소개된 고민은 진로 문제, 건강 문제, 상실감, 대인관계, 부부 및 가족 갈등, 육아 분야로 정신건강 전문가(광주여대 간호학과 조영희 교수, 국립나주병원 김소형 정신건강 임상심리사, 국립나주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봉상근 전공의)의 답변을 받았다.

또한 힐링 토크 고민 상담 이후에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 어쿠스틱 팝 밴드인 딜리버(Deliver)를 초청해 힐링 음악 공연을 진행했다.

광주여대 조영희 보건진료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학생 및 지역주민분들이 정신건강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알고 건강한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산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첫 생명 사랑 힐링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 모든 참여자분께 감사하고 행사를 통해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여대와 광산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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