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지원청 진로진학 지도 역량강화 연수 실시[미래교육신문]
[강진=오나연기자]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영섭)이 지난 27일 관내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진로진학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내고장 학교보내기 사업과 연계해 신규 및 저경력 교사가 많은 관내 중3 담임교사의 진로진학 지도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연수는 전남교육청 진로교육과 김선 장학사가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전형 이해, 고입 진로진학지도 방향, 학생·학부모 진학 상담 방법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교사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했던 내용을 중심으로 풍부한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사전 질문을 토대로 현장의 궁금증을 하나하나 풀어내 연수의 전문성과 실질적 만족도를 높였다.
연수 이후 이어진 협의회에서는 최근 3년간 관내 중학생의 관내·외 고등학교 진학 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마련된 ‘2025 내고장 학교보내기’ 사업 추진 방향을 안내했다.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 다양한 여건을 고려해 최선의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꼭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학교가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중3 담임을 처음 맡아 고입 진로진학지도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연수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 방향을 잡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 특히 학부모 상담이나 학생별 맞춤형 진로지도 방법을 배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 한결 마음이 놓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영섭 교육장은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알맞은 고등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담임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연수를 계기로 담임교사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학생들이 자신의 고장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며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과 내고장 학교 탐방 등 다양한 현장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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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지원청 진로진학 지도 역량강화 연수 실시
[강진=오나연기자]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영섭)이 지난 27일 관내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진로진학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내고장 학교보내기 사업과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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