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 유치원 교사 대상 현장 맞춤형 연수 운영[미래교육신문]

[영암=김용석기자]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관내 유치원 교사들의 ‘지역기반 유아교육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현장 맞춤형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영암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지역기반형 유보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유치원 교원들이 지역중심 유아교육과정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4회차에 걸쳐 총 10시간으로 운영되며 ▲다문화이해교육 ▲놀이중심교육의 실제와 평가 ▲그림책 놀이이해 ▲디지털 활용 수업 주제로 구성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 내용으로 이뤄진다.

지난 15일 첫 문을 연 1회차 연수에는 다문화정책학교를 운영하는 나주이화유치원 이형복 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다문화 이해와 사례’ 과정으로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 유아가 점차 증가하는 영암의 실태를 반영해 다문화교육 이해 역량을 높이고 다문화교육주간 운영, 보호자 참여사례 등 유치원에서 이뤄지는 교육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유치원에 외국인가정 유아들이 많아 교사로서 지원해줄 부분을 고민했는데 오늘 연수를 들으며 다양한 다문화교육 사례를 살펴볼수 있어 유익했다. 놀이중심교육과 디지털 활용 연수도 기대되는 만큼 마지막 과정까지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수 교육장은 “이번 현장맞춤형 연수는 지역의 유아교육환경에 적합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 만큼 교사들이 우리 영암 유아교육 생태를 이해하고 그에 적합한 유아중심교육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유아의 행복한 배움을 지원하기 위해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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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 유치원 교사 대상 현장 맞춤형 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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