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상록회관 부지 아파트 건설 최종승인
벚나무 보존 조건...상록공원 연결녹지 연계
광주시(시장 윤장현)가 농성동 상록회관 부지에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시는 사업주체인 농성지역주택조합측과 오랜 줄다리기 끝에 아파트 건설규모를 당초 1082세대에서 842세대로 축소하고 공원, 도로 등 공공시설을 9979㎡로 늘려 현재의 왕벚나무 군락지를 그대로 보존, 근린공원으로 조성 기부채납하도록 했다.
특히 새로 조성하는 근린공원과 인근 상록공원을 연결녹지로 연계되도록 하고 상록회관 부지내 많은 수목에 대하여도 착공전까지 도시공원위원회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TF팀의 자문의견을 반영한 수목보존대책 및 이식계획을 수립해 사업시행토록 사업승인 조건을 부여했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 공사가 시작되면 상록회관 일부 모습은 사라지게 되지만 왕벚나무 군락지가 보존되고 근린공원으로 재탄생해 매년 봄이면 광주 도심 속 왕벚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만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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