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목포시 세계농아인 축구월드컵 개최지로 선정[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9. 9. 3. 13:51


목포시 세계농아인 축구월드컵 개최지로 선정

16일간 열전...32개국 1200여명 목포 방문

목포시(시장 김종식)가 2020년 세계 농아인 축구 월드컵 개최지로 확정됐다.

2020년 제4회 세계농아인축구선수권대회는 내년 9월 5일부터 20일 까지 16일간 목포시에서 개최되며, 국제농아인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세계농아인축구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는 국제농아인스포츠위원회 32개 회원국 1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으로, 특별 참가국 자격으로 북한 농아인 축구팀도 초청할 계획이다.

3회 대회까지는 줄곧 유럽에서 개최됐지만 내년 4회 대회는 최초로 아시아 지역 대한민국에서 개최한다.

목포시는 지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축구대회인 내년 목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경기장을 보수하고 관내 숙박시설 및 요식업 등 선수단 편의시설도 함께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대회에 1200여명의 선수단과 많은 관광객들이 목포를 방문하게 되면, 숙박업, 식당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세계 농아인 축구인들의 축제를 통해 지구촌 농아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국제사회에서 스포츠 도시 목포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꼼꼼하고 세밀하게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기사더보기: 

http://www.miraenews.co.kr/news_gisa/gisa_view.htm?gisa_category=04090000&gisa_idx=13723




#축구 #농아인축구 #세계농아인축구 #목포시 #미래뉴스 #미래교육신문 #목포시장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