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 ‘교직원 금연 선포식’ 가져[미래교육신문제공]

목포교육지원청, ‘교직원 금연 선포식’ 가져

‘금연으로 건강하게 산다’ 주제로…금연서약서 작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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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5월 16일 목포 관내 교직원 중 금연을 희망하는 교직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을 다짐하는 ‘교직원 금연 선포식’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금연으로 건강하게 산다’라는 주제로 교직원 대표의 금연 할 것을 선언하는 금연 선언문 낭독과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는 다짐의 금연서약서를 작성했다.

교직원 금연지원사업은 목포시보건소의 협조로 4주에 걸쳐 금연교육, CO 측정, 니코틴의존도검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금연을 목표로 6개월간 소변검사, 금단증상 상담 등 금연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이번 금연선포식에 참여한 A교사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반드시 금연하여 건강을 지키고 학생 흡연예방사업에 모범을 보일 수 있게 됐다”고 금연실시 의지를 다졌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교직원들이 금연함으로써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금연의식 확산과 학생들의 건강증진 및 건강한 학교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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