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관광산업대상’ 대학부문 첫 수상 영예[미래교육신문제공]

동강대 ‘관광산업대상’ 대학부문 첫 수상 영예

호남권 최초 호텔관광과 등 인적자원 배출…한국관광산업 발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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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한국관광산업학회로부터 관광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관에게 주는 한국관광산업대상을 받았다.

동강대는 최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한국관광산업대전 한국관광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올해 신설된 대학부문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강대는 지난 1977년 호남권 최초로 호텔관광과(구 관광과)를 개설해 학과 졸업생들이 다양한 관광 산업에서 활약하는 등 수많은 인적자원을 배출하며 지역 뿐 아니라 한국관광산업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관광산업학회는 우리나라 관광산업 발전에 앞장선 지자체와 관광관련 기관 등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한국관광산업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동강대 호텔관광과 유우준 교수는 “동강대 호텔관광과는 40년 전통의 학과로 졸업생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한국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해 한국관광산업대상 대학부문 첫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산업학회는 관광 관련 산업 연구를 위해 1983년 창립해 매년 2차례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1987년부터 학회지를 발간하고 있다. 또 국제학술교류를 위해 중국에서 2005년과 2007년, 2012년 ‘중한국제관광학술대회’를 열었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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