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중,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시 [미래뉴스 제공]

광주체육중,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시

아침 등교맞이 행사도…교직원‧광주북부경찰서 경찰관‧운동부 학생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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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체육중학교(교장 김귀회)는 30일 학교 교직원, 광주북구경찰서 경찰관들과 함께 운동부 학생 22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아침 등교맞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교 교직원과 경찰, 그리고 운동부 학생들 전원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피켓 캠페인과 다과 나눔, 학교폭력 방지 교육 영상을 시청하며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친구사랑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더 좋은 학교문화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북부경찰서 학교폭력전담경찰관 김중천 경장은 “운동부 학생 간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다면 시간이 될 때 마다 학교에 와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해주겠다”고 말했다. 김 경장은 지난 3월부터 체육중 김선홍 학생생활안전부장과 합동으로 점심시간에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하는 학교폭력예방교육’, 아침 등교맞이 행사 등을 실시 해 왔다.

광주체육중 윤종찬 교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광주 체육중 학생들이 친구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학교폭력으로부터 나와 친구들을 지키고 더 좋은 학교 문화 형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바른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품격 있는 체육 영재들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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