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초, 학년군별 장성문화탐방 ‘호응’
“우리 고장 장성의 자랑거리가 정말 많아요”
장성군 동화초등학교(교장 윤석훈)는 지난 10월 4일 전교생이 학년군별로 장성문화탐방을 실시, 큰 호응을 얻었다고 최근 밝혔다.
장성문화탐방은 지난 4일 오전에 학년군별로 출발하여 실시하였다. 저학년군은 인물 탐방으로 박수량백비와 홍길동테마파크을 탐방했으며, 중학년군은 중심지 탐방으로 장성군청과 황룡생태공원과 황룡재래시장을 다녀왔고, 고학년군은 유적지 탐방으로 남문창의비와 남창계곡, 입암산성을 다녀왔다.
장성문화탐방은 장성의 인물, 문화재, 산업 등의 시설을 연 2회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학년군별로 장성교육지원청에서 제작하여 배포한 창의적체험활동 자료인 ‘CRM’에 봉암서원에 대한 활동지가 있어 이를 활용한 문화탐방이 실시됐다.
3학년 김용비 학생은 “탐방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황룡재래시장이다. 시장에서 어떤 물건을 파는지 잘 살펴보았고, 약간의 용돈을 가지고 와서 튀김도 사먹을 수 있었다”며 “다음 장날에도 또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석훈 교장은 “오늘 우리 학생들이 탐방을 한 곳은 청렴의 대표적인 인물인 박수량의 백비를 비롯해 장성의 중심지와 여름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남창 계곡을 다녀왔다”며 “장성의 자랑거리를 학생들이 탐방한 뒤,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화초등학교는 학년군별로 1년에 2회 장성문화탐방을 실시, 동화초등학교를 졸업할 때에는 장성의 자랑거리들을 모두 탐방할 수 있도록 계획해 실시하고 있다.
/자료제공=전남교육신문 교직원명예기자 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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