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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활발히 추진[미래교육신문]

교육정책연구소 2022. 6. 14. 10:26

충북교육청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활발히 추진

충북교육청은 2022년 직업계고 육성사업으로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운영학교를 공모, 총 18개교를 선정해 추진 중이다.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인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직업교육으로 특성화고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은 2021년 13개교 대비 올해 5교를 추가해 총 18교가 참여중이며, 총사업비는 28억 원으로 작년 26억보다 2억 원 증액했다.

이 사업은 총 4개의 유형 중 학교가 특성에 따라 1개의 유형을 선택하고, 선택 유형에 맞는 특색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는 유형별 추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수·선택 과제를 수행한다.

1유형은 신입생 충원(가고 싶은 학교, 3교), 2유형은 학업 중단 예방(머물고 싶은 학교, 4교), 3유형은 취업 마인드 향상(실력을 키우는 학교, 6교), 4유형은 창의적 기술인재 양성(꿈을 이루는 학교, 5교)이다.

1유형은 신입생 충원을 위한 특색 홍보 전략을 수립하고 중학생 진로 체험, 학부모 교육 등 특화교육을 추진한다. 2유형은 학업 중단 완화를 위한 특색프로그램과 자율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유형은 학교가 전문가나 명장을 초빙해 기술을 전수 받고 산학협력 활성화 등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특색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유형은 프로젝트 수업 활성화와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학생이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의사소통·협업능력을 높일 수 있는 수업을 한다.

도교육청은 12월에 특성화고 혁신교육 프로그램 운영 성과와 관련해 유형별 사례 발표회와 성과 전시회를 개최·공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신입생 충원과 학업 중단, 취업률 등에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성화고가 자발적으로 혁신 기반을 조성할 것이며, 특성화고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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