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2017 송강 청춘 Festival’ 성료 [미래교육신문 제공]

광주여대 ‘2017 송강 청춘 Festival’ 성료

‘스승의 날’·‘성년의 날’ 맞아 ‘청춘은 바로 지금’ 테마로 확대 기획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2017 송강 청춘(靑春) Festival’가 지난 1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스승의 날과 성년의 날을 맞이해 ‘청춘은 바로 지금’이라는 테마로 확대 기획된 가운데 축제 주제에 따라 흰색 티셔츠와 청바지라는 드레스 코드를 맞춰 입고 재학생 및 교직원 3000여명이 참여하는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축제를 함께 주관한 총학생회와 학생처는 재학생 및 유학생과 교직원이 화합을 이뤄 광주여자대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즐기는 대학 축제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1부 ‘돌봄·섬김 한마당’에서는 학생과 교수가 함께 어울려 케익커팅식, 모범장학금·교수단장학금 수여식, 스승의 날 감사 영상편지, 꽃다발 전달식 등의 기념행사를 통해 성년의 날과 스승의 날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성년의 날 기념식에서 이선재 총장은 올해 성년이 되는 신입생 940여명의 학생 한명 한명을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며 축하해 주는 모습을 보였다.

또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된 2부 '청춘 한마당'에서는 밴드 공연, 청춘가왕 가요제, 명랑운동회, 축하 댄스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넘치는 끼와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2부 행사는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교수와 학생 간의 벽을 허물어 넘치는 젊음을 공감하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총학생회와 동아리 특성을 살린 각종 미니게임, 화장품 및 향수 디퓨저 제조 체험, 세월호 추모 편지 쓰기 등 직접 참여하며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됐으며, 개인의 개성이 물씬 드러나는 독창적인 창작물과 소장품들로 가득 찬 프리마켓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이선재 총장은 “이번 축제는 '청춘은 바로 지금'이라는 테마로 너와 나, 우리 모두의 청춘을 서로 함께 만끽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재학생 뿐만 아니라 교수와 직원 모두의 참여로 열정과 낭만으로 물들어진 '화합과 나눔의 축제문화'를 형성한 것이 이번 행사의 가장 큰 의의”라고 밝히며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의 장을 만들어 준 재학생과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프리마켓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지역 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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